[여의도 SNS] 진성준 "21대 국회 판문점선언 비준해야" 外<br /><br />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, 여의도 SNS입니다.<br /><br />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대북전단 살포를 비판한 담화를 낸 지 닷새만에 오늘 정오부터 남북 간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하겠다며 실제 행동에 들어갔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"남북관계에 있어서 우리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20대 국회가 끝내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안을 폐기하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의 합의를 이행하려는 의지를 크게 의심받았고, 국제사회를 설득한 명분을 훼손시켰으며 결국 합의 이행에 실패했다"며 "매우 유감"이라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또한 그런만큼 "21대 국회는 판문점선언 비준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야 한다"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이 '김종인 비대위' 체제로 전환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통합당 하태경 의원은 "김종인 비대위가 들어서고 당 지지율이 조금 올랐다"며 "물질적인 자유와 청년기본소득 등 미래담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"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이 제안한 기본소득에 대한 당내 일부 비판에 대해서는 "기본소득은 사회주의적이더라도 우리 체제를 뒤엎는 게 아니라 일부 요소를 받아들이자는 것"이라면서 "실업문제의 가장 큰 피해자는 청년인데, 다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청년기본소득은 충분히 논의해볼만한 주제"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SNS를 통해 "고 이희호 여사의 서거 1주기를 맞아 김상희 국회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여성의원들과 함께 현충원 참배를 다녀왔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"고 이희호 여사는 고 김대중 대통령의 부인이자 시대를 앞서 여성 운동과 민주화 운동의 길을 걸은 사회운동가"라며 "헌정사 최초의 여성 부의장과 함께 묘역을 찾은 기분이 남다르다"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이어 자신 또한 고 이희호 여사의 뜻을 이어 양성평등을 위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고 이희호 여사의 현충원 참배는 김상희 부의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일정이기도 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